현대자동차, 2013 인벤시아드 아이디어발명경진대회 개최
현대차그룹은 16일 남양연구소(경기도 화성시 소재)에서 R&D 연구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창의적인 연구개발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사내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인 ‘2013 인벤시아드(Invensiad)’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2013 인벤시아드에는 총 2,300여 건의 아이디어가 선보였다.
이중 최종 결선에는 "버려지는 배기열을 활용해 난방과 발전을 하는 하이브리드 배기열 활용 시스템", "자동차 실내 공조 시스템이 꺼진 상태에서도 습도와 CO2를 감지해 쾌적한 실내를 유지시키는 스마트 벤틸레이션 시스템 등 총 6개의 아이디어들이 선보였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부터 연구원들의 특허 출원 및 등록, 특허 활용도에 따른 라이센스 계약으로 인한 수익을 평가해 아이디어 제안자에게 최대 10억원까지 보상하는 ‘직무발명 보상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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