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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양동 빌라 (자양2동 한강변 빌라) 투자정보

발명특허지원센터 2008. 5. 24. 13:42

 

광진구 자양2동에 대한 제 개인적인 생각을 올려 봅니다. 한강변에 위치한 자양2동에 관심 있으신 분들 정보교류를 위해 많은 리플 부탁드려요.


현재 강북 한강변 마지막 남은 대표적인 곳이 합정,망원동과 성수,자양동이라 생각합니다.


작년에 합정,망원동쪽을 많이 둘러보았는데 지분가가 너무 올라있어 자금계획상 매수를 포기하였습니다. 그러나 합정,망원동이 입지면에서 훌륭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많은 투자들의 관심이 될 지역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으로 올해초에 자양동쪽을 둘러보았습니다. 자양동은 뚝섬 성수 뉴타운 예정지에서 자양동까지 이어지는 한강프로젝트개발라인 상에 위치한 지역입니다. 올해 구의,자양재촉지구 기본계획 발표되어 본격화되면 많이 올라버린 합정,망원동쪽 투자 보다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자양동쪽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게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사실 입지면에서는 망원동보다 자양동이 미래 가치가 더 높을 것으로 개인적으로는 생각합니다. 자양동은 한강을 사이로 강남과 마주하고 있다는 자체로 강남의 영향을 직접 받게 되는 것이지요. 자양동도 망원동과 마찬가지로 개발되려면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한강변이라는 미래 가치로 인해 지속적으로 오를 것이고 언젠가는 개발될 수 밖에 없는 곳이라 생각합니다.


건대역에서 구의역 사이의 자양동 지역을 간략히 소개하면,


건대역에는 강북대표주상복합아파트인 스타시티가 입주했고, 롯데백화점, E마트 등이 오픈했고, 인근에 최신식 건대병원이 새롭게 들어섰습니다. 건대역과 뚝섬유원지역 사이 능동로 이튼타워리버, 트라펠리스 등 주상복합아파트들이 계속 들어서고 있고, 자양3동 우성아파트는 리모델링이 추진된다는 소문이 있고, 주택재건축 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구의역에는 구의,자양 재촉지구의 세부기본계획이 조만간에 발표될 예정이고, 동서울 터미널이 지하화되고 그 위에 상업복합단지가 들어설 계획이라는 소문이 있습니다.


건대역과 구의역 사이의 자양1동과 자양2동에는 대부분 노후 다가구, 다세대(빌라) 주택들이 많고, 자양2동에는 초중고가 모두 위치하고 한강 조망이 가능한 아파트들이 조금 들어서 있습니다.


특히, 서울시의 한강프로젝트 추진에 따른 한강변개발을 생각해볼 때, 한강변에 위치한 자양2동의 입지는 매우 훌륭하다고 생각됩니다.

 

 

 

자양2동 중에서도 한강조망이 가능한 개발지역으로는 아래 3개 지역으로 분류될 것 같습니다.


 

제1지역은 빗물펌프장과 주차장 뒤쪽입니다(위 사진에서 왼쪽 빨강색 원).

이곳은 대부분 노후 다가구 주택이 많고, 앞쪽에 아파트가 전혀 없기 때문에 개발된다면 한강조망이 가장 좋은 입지입니다.


제2지역은 경남아파트와 동아아파트 사이 뒤쪽입니다(위 사진에서 오른쪽 빨강색 원).

이곳은 대부분 노후 다가구, 다세대(빌라)가 혼재되어 있고, 간간히 신축빌라들이 있습니다. 고층인 경남아파트와 동아아파트 사이에는 10층 정도되는 저층 아파트 3개 동만이 한강변을 따라 일렬로 들어서 있기 때문에 경남아파트와 동아아파트 사이 뒤쪽에 추후 스타시티와 같은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가 들어선다면 한강조망이 충분히 가능하리라 생각됩니다. 또한 이곳은 2종주거지역과 함께 3종주거지역이 있기 때문에 한강변 용적률 상향등의 해택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제3지역은 구의,자양재촉지구 아래(성동, 광진중교 부근)입니다.

이곳은 노후 주택들이 많았고 공인중개소에서는 주택개건축이 추진될 가능성이 크다고 하였습니다. 구의,자양 재촉지구 기본계획이 조만간에 발표될 예정이고, 바로 옆 강변 동서울 터미널이 지하화되고 위에 상업복합단지가 들어설 계획이라는 소문이 있었습니다.

 


봉준호가 광진구에 대해 평가한 글 중에서는 아래와 같은 내용이 있더군요.


“광진구가 좀더 나은 주거지역으로 발돋움할 개발 프로젝트의 열쇠는 역시 한강변 지역을 어떻게 개발하는지에 달렸다. 강변의 물길을 끌어들여 자연친화적인 조경을 만드는 것이 급선무다. 강변을 따라 있는 노후 주택단지들에 뚝섬의 ‘성수 뉴타운 예정지’와 같은 대규모 개발계획이 잡힌다면 광진에도 한바탕 바람이 불지 모르겠다. 한강을 제대로 끼고 있는 천혜의 입지, 이것이 광진구의 현주소이자 미래 경쟁력이다.